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보고 과학기지 (문단 편집) == 연구 == 장보고 과학기지에서 하는 가장 대표적인 연구는 [[기후변화]] 연구이다. 기상관측시설이 설치되어 대기 상황을 감시할 수 있으며, 특히 장보고 과학기지에 설치된 세계 기상 기구의 지구 대기 감시(Global Atmosphere Watch, GAW) 관측소는 남극에서 3번째로 설치된 GAW 관측소이자, 기존에 설치된 남극점의 아문센-스콧 기지와 대서양권의 노이마이어 III 기지에 추가로 태평양 권의 대기 관측을 담당하게 되어 남극 대륙 규모의 감시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지구온난화]]의 효과와 수십만 년 전 기후의 분석 등에 사용되는 [[빙하]] 및 눈 시료와 해양 퇴적물 역시 주요 연구 대상이다. 특히 장보고 과학기지가 위치한 서남극은 현재까지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라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지역 근처에는 블루 아이스(blue-ice)라고 하는, 매우 오래된 눈층이 노출되어 있다. 현재 남극 빙하 시추 코어 연구의 목적 중 하나는 백만 년 전의 눈 시료를 얻는 것인데, 주요 후보로 블루 아이스가 거론되고 있다. 빙하의 움직임과 지각운동 역시 연구한다. 장보고 과학기지 주변에는 다양한 빙하들과 빙상, 빙붕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 특히 데이비드 빙하는 남극의 빙하 중에서 가장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하는 빙하여서 관심을 얻고 있다. 이러한 빙하를 연구하기 위해서 육지와 해상에 설치된 지진계와 음향계,[* 둘 다 빙하가 미끄러지면서 발생하는 미세한 진동을 탐지한다.] [[GPS]]를 이용한 빙하의 이동 관측, [[인공위성]] 영상 등을 이용해 종합적인 관찰 및 연구를 수행한다. [[암석학]]적인 연구로 현재 수행되고 있는 연구는 이 지역의 옛 지질 환경의 복원과 [[화산]]이다. 과거 이 지역은 [[섭입대]] 환경이었고 대륙 형성과 분리에 있어 여러 흔적이 남아 있었다. 인근의 기반암(주로 [[변성암]]과 [[심성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오랜 시간동안 지속된 장력으로 이 지역에는 열곡대가 발달해있으며, 이 때문에 [[화산]]들이 늘어서 있다. 장보고 기지 바로 근처(약 70km 거리)에도 활화산이 놓여 있으며, 근처 수백 킬로미터 내에 최근에 활동을 보였던 다른 큰 화산들이 놓여 있다. 또한 [[운석]]을 탐사하여 수집하고, 그에 따라 지구 초기 및 행성, 우주 연구를 수행하는 것도 주 목적 중 하나이다. 인근의 빙하 지역에는 높은 확률로 운석이 많이 분포해 있기 때문. 이미 첫 하계 탐사를 통해 여러 운석을 확보했다고 보도되었다. 남극의 생태계에 대한 연구도 있다. 이 지역 인근 해양은 다른 지역과는 상당히 다른 독특한 특징을 가지며, 최근에는 기후 변화의 결과로 빠르게 [[소금|염분]] 농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연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이온권과 같은 상층 대기 관측을 수행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